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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e아동행복지원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2분기 의료 미이용 아동 776명 전수조사... 위기아동 선제적 발굴 총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9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e아동행복지원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양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읍면동 공무원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2026년 2분기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예방접종이나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최근 의료기관 진료 기록이 없는 6세 이하 아동 77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사례 관리 이력이 있거나 의료 미이용 사유가 2종 이상 확인된 2세 이하 아동 가구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가 현장 조사에 동행해 아동의 안전을 보다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사업 전반의 이해 ▲실제 사례 기반 시스템 활용법 ▲읍면동 현장 사례 등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아동친화과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유형, 학대 의심 징후, 신고 방법 등을 교육했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한 가정위탁 아동 선정 절차 안내도 함께 이뤄져 촘촘한 아동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최일선에서 위기 가구를 대하며 감정 소모가 큰 담당 공무원들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나만의 감정 아로마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아동 보호 업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정 성평등가족국장은 “위기 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는 현장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성특례시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아동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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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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