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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산유, 방과후 특색프로그램 '심고 가꾸며 배우는 생태 텃밭놀이'로 ‘가정·기관·지역’ 협력 강화

텃밭·생태체험·줍깅·꽃바구니 연수로 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고산유치원은 ‘유아중심 방과후 특색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사업’ 유치원으로 선정되어 생태를 주제로 한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고산유치원은 방과후 특색프로그램과 연계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주제를 ‘생태교육’으로 선정하고, 교원 자율연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생태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교육활동을 공동으로 설계하며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

 

유아들은 유치원 내 텃밭에서 교사와 함께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등의 모종을 심고 가꾸며 생명의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있다. 또한 수확한 작물을 가족과 나누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

 

이와 함께 유치원 인근 공원을 활용한 정기적인 생태체험 활동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줍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운영해 유아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생활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태 중심 교육을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고산유치원은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연수를 운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태 감수성을 나누고, 유아의 생태교육을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희 원장은 “유아들이 흙을 만지고 씨앗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며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연수가 생태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유치원은 앞으로도 방과후 특색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 중심 유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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