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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만찬' 청탁금지법으로 임태희 경기교육감 공수처에 고발

- AI 사업 연계 의혹도 조사 필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가 KT 임원진과의 만찬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전·현직 교장들로 구성된 ‘공정과 정의교육실현을 위한 포럼(공정포)’은 지난 22일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임 후보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임 후보가 2022년 11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내 레스토랑에서 KT 사장과 임원진,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만찬을 가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정포는 이후 도교육청이 AI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 사업을 본격 추진한 점에 주목하며, 식사 비용 부담 주체와 당시 사업 논의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 후보 측은 “관련 내용을 전달받지 못해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포는 앞서 임 후보가 경기교육감 선거 후 남은 후원금 약 1억6000만원을 자신이 이사장을 지낸 한국정책재단에 기부한 문제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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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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