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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애인복지관,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신장애인 기획사업 ‘복지이음’ 1차년도 성과보고회 개최 예정

성과보고회를 통해 ‘복지이음’ 1차년도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복지모델 성과 공유… 오는 6월 27일 열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이음’ 1차년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년 7월부터 진행된 ‘복지이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재활시설이 없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복지관이 수행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이음’ 사업은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등록 및 미등록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상경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차년도 사업 성과 및 당사자 변화에 대한 발표,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연구 결과 발표, 2차년도 추진계획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사업 참여 당사자가 함께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정신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지역사회 모델로서 복지이음의 가능성을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6월 20일까지 온라인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정신장애인 복지 관계자, 당사자 및 가족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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