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복원 관련 지역별 사례 공유와 시민모니터링 운영방안 모색

  • 등록 2018.10.30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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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30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경기남부유역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를 비롯한 경기남부유역네트워크 9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성천 주변 수달 복원 사업의 방향과 시민모니터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또 김종만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장의 ‘전주지역 수달복원과 시민모니터링 운영사례’ 특강도 진행됐다.

김 원장은 전주지역 수달의 서식현황과 삼천·전주천이 수달보금자리 복원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3월 ‘경기남부 수계 6개(수원·안성·오산·용인·평택·화성)시 수달 복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성천 주변의 수달 서식환경연구와 실태조사 등 수달 복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7년 9월 수원시와 강원대어류연구센터가 진행한 황구지천 어류조사에서 수달의 배변(금곡교 하류방향)이 발견된 후 올해 1월부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는 수원환경운동센터,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함께 매달 수달의 서식 흔적을 조사·연구하고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관계자는 “수원시와 경기남부유역네트워크 등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물환경 보전 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유역네트워크는 안성천수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참여 단체로는 ▲경기환경운동연합 ▲기흥호수살리기운동본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물환경센터)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용인환경정의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다.

 

 

윤채이 기자 yjm109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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