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냉방비 소외계층 지원

  • 등록 2018.08.01 09:07:00
크게보기

【뉴스라이트】  수원시가 폭염에 시달리는 어려운 이웃에게 선풍기 200 대(199 세대)와 냉방비 1580만 원(158 세대)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해 수원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한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수원시 어려운 이웃을 써 달라”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기탁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더위에 취약한 쪽방촌·다자녀 가구에 선풍기와 냉방비를 우선 전달했다.

박미숙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고생하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은 지난 해 10월 광교 호수공원에서 ‘1+1 매칭 기부’ 형태로 열린 이웃돕기 행사다.

시민들이 참가비를 기부하고, 삼성전자가 같은 금액을 추가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액 수원시에 지정기탁 됐고, 기부금 중 7700만 원은 지난겨울 소외계층 770 가구에 난방비로 지원됐다.

 

 

윤채이 기자 yjm1091004@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라이트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탄원천로1109번길42. 104동 505호 | 대표전화 : 010-4953-65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용은 제호 : 뉴스라이트 | 등록번호 : 경기 아51847 | 등록일 : 2018-04-17 | 발행일 : 2018-04-13 | 발행인 : 조용은 | 편집인 : 윤정민 뉴스라이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뉴스라이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ni653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