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법주사(주지 법화스님)는 지난 22일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천kg(10kg, 100포)을 기부했다. 법주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난 5년간 꾸준히 쌀을 기부해 오며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해 기부된 백미 100포는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지 법화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선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법주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선학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2일 연수1동 함박마을에서 지역 내 치안유지와 기초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연수구청 관계부서와 연수경찰서 그리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을 포함해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박마을 일대에서 거리행진을 하며 분리수거, 공공장소 금연 등 생활질서 준수를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부서별 관리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범죄예방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함박마을은 전체 거주 주민 중 약 65%가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약 7천 명 이상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외국인 주민의 국내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갈등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사회통합팀 신설하고 내외국인 주민의 상생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연수구 조성을 위해 오늘의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이 상생하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연수구가 인천시 ‘2023년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최근 1 부터 2년 사이 구민들의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안전 인식이 5계단이나 수직 상승하며 인천 10개 기초단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도에서도 일자리, 생활환경, 여가, 학교생활, 경제·소비생활 등 10개 주요분야 20개 항목에서 인천 기초단체 1위를 차지하며 1년 사이 구민 만족도가 급상승했다. 연수구 요청 항목으로 조사한 구민들의 기관 신뢰도 역시 93.1%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0%나 뛰어 올랐고 구민과의 소통 정도를 묻는 질문에도 96.1%가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인천시는 시민 삶의 질과 사회적 지표 등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40여 일간 건강, 환경, 주거, 교통 등 64개 분야 198개 항목에 대한 사회지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자체 요청 항목과 공통 항목으로 나누어 인천지역 9천 가구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 우수 특징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그 결과 인식조사에서 지난 2021년 33%로 5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8일 소사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대비를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 체계의 이해 ▲재난현장 서식지 작성법 ▲도상훈련 및 질의응답과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사보건소장을 포함한 소사보건소 직원 18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봄철 화재사고 및 각종 재난대응을 위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 의료기관 파견조를 구성해 전반적인 과정 실습을 진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상황에서 신속대응반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22일 2024년 제4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의료급여, 자활사업 관련 안건 총 410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과거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정상적인 가족관계가 유지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운 1인가구 이○○는 가족관계 해체 상태를 인정받아 생계·주거비 93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대상자(중증암, 월세취약)로 통보되어 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발굴한 강○○은 사업실패 후 암투병을 하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례로, 사실상 이혼관계가 인정돼 72만원의 생계비와 의료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을 명예 사회복공무원으로 위촉해 심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구제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고 돕는 역할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성준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앞으로도 생활보장 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할 것”이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위촉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까치울 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이하 고도정수처리 시설) 설치 공사를 오는 5월에 재개한다. 고도정수처리 시설 설치 공사는 그동안 소규모 지하 안전평가 대상에 포함돼 국토관리청과 협의에 따라 일시적으로 멈췄으나, 올해 4월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5월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 고도정수처리 시설은 일반적인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으로 제거되지 않는 맛, 냄새 오염물질들을 오존에 의한 산화작용과 활성탄 흡착 여과 방식으로 분해·제거해 높은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정수처리 기능을 한다. 시는 총사업비 675억원을 들여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고도정수처리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 시설은 까치울정수장 부지 내 연면적 5,154㎥(1559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 시 하루 20만 1,000㎥의 고도정수처리 생산이 가능하다. 시는 까치울 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이 완료되는 2027년에 일반 정수 처리 공정을 추가 개선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조기인지를 위해 5월부터 종합병원, 대형 건물 및 공동주택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독감이나 폐렴 형태의 일반적 호흡기 감염병으로 오해할 수 있고 원인 확인이 어려워 예방적 환경 관리가 필요한 법정 감염병이다. 2023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 검출률은 1,869건 중 5.9%로 2022년 검출률 7.3%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이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발생률 역시 0.67(인구 10만 명당)로 전국 평균 0.89 보다 낮아져 냉각탑과 급수설비 등 주요 시설의 지속적 점검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원도심 공동주택 60개소 집중 조사에서, 같은 지역 다중이용시설 검출률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 올해는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된 공동주택 표본 점검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의 점검·관리를 맡은 일선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형 사전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의 식품 관리가 공식 기관으로부터 그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글로벌식품산업 허브도시에 걸맞게 4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 관리 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의 항목은 ▲기반시설 구축(27%) ▲기초 위생관리(63%) ▲정부 주요시책분야(10%) ▲가점(10%)의 4개 분야와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 장비(테블릿PC) 활용률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지자체 특수 우수시책 추진 등 13개 지표다.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적정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의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육성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4월 19일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이는 동절기 이후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로, 지역사회 내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조정된다. 첫째, 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및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둘째, 의료지원은 계절 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단,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3~24절기까지 무료접종이 유지된다. 셋째, 감시·대응체계는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된다. &nb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더 나은 인천형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준비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인천형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이하 인천형 서비스) 이용실태와 서비스 지원 욕구를 파악하는 연구 조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형 서비스 운영 전반을 평가하고 이와 함께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먼저 이를 이용하는 장애인 200명을 대면 조사한다. 조사영역은 크게 응답자의 기본사항, 장애‧의료 관련 사항, 활동지원서비스 이용현황, 삶의 만족 및 기타 등 38개의 문항으로 구성한다. 조사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한 달이다. 이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만족도와 사업 성과를 분석해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여기에 장애 유형‧특성에 따른 서비스 지원 욕구를 살피고 선발 기준과 우선순위 대상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인천형 서비스는 인천시가 2006년 자체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활동지원서비스와 별도로 지원한다. 2019년 자립장애인 추가 지원을 시작했고 2021년에는 장기요양수급자 65세 이상, 2022년에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