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2월 19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은 길고양이를 포획(Trap), 중성화 수술(Neuter)한 후 왼쪽 귀 끝의 1cm를 제거, 원래 살던 곳에 방사(Return)하여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김포시 내 몸무게 2kg 이상인 고양이로, 포획된 길고양이의 몸무게가 2kg 미만이거나 수태 또는 포유 중임이 확인된 개체 그리고 기존에 중성화하여 방사한 개체는 TNR 제외 대상이다. 사업 신청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별방법은 선착순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사업 종료 시까지며 총 1,1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통해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 및 민원 해결로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를 통한 공존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반려동물에 대하여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다. 예방접종은 지정 동물병원 8곳(행복한동물병원, 쿨펫동물병원 안성점, 안성동물의료센터, 웰니스동물병원, 쿨펫롯데마트안성점, 함께오래동물병원, 다가온동물병원, 일죽종합동물병원)에 백신을 공급하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특정한 사유로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 후 수의사를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자가접종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도시’ 구축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 정규강좌 운영을 통해 비반려인과의 공존과 상생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습득하고 생명존중 의식 및 성숙한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강좌는 반려견을 키우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료는 무료이다. 금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 4번째 토요일에 진행되며 1기수당 2개월씩 총 4기수로 운영된다. 기수별로 1회 ~ 3회차 교육은 반려견의 이해와 실질적인 교육에 대한 이론교육, 4회차 교육은 반려견 동반교육으로 야외 실전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 수강신청 접수 전 반려견의 동물등록을 완료하여야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통합예약시스템(강좌/교육)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기수별 각 20명이다. 1, 2기 참가자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이며, 3, 4기는 6월 모집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에 지난해 약 75만 명이 방문했으며 507건의 온라인 상담과 149건의 오프라인 진단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식물병원은 사이버식물병원 누리집에 접속해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를 올리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해 주는 상담 서비스다. 농업인이 현장에서 병해충이나 생리장해로 피해받은 시료를 직접 들고 기술원을 방문하게 되는 시간과 경비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진단의뢰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09년 개설이후 최근 5년간 연간 평균 500~600건의 온라인 진단과 150건 이상의 오프라인 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 진단은 사이버식물병원의 사이버진단의뢰 이용하여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가 포함된 의뢰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진단은 우편 진단을 통해 시료와 함께 검사의뢰서를 작성해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시료를 들고 농기원을 방문하면 된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용인시의 한 가정에서는 사진과 함께 집에서 키우는 방울토마토 잎에 반점이 생겼다며 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유기 동물에 대한 신속한 구조·보호 조치를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유기동물 구조보호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설 명절 기간(2월 9일부터 12일)에 경기도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기 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시군 당직실 또는 시군별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 우측 ‘동물 발견’ 배너를 눌러 발견 장소와 동물의 종류 등을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시군 담당자에게 문자로 발송되고 동물보호센터 내 구조팀이 출동해 구조·보호 조치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유기동물 구조 담당자와 20개 동물보호센터의 연락처 현행화를 완료해 긴급구조체계를 마련했다. 도내 시군 직영 동물보호소 총괄반, 구조포획반, 보호반 등을 편성해 연휴 기간 공백 없는 신속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는 유기 동물의 수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동물을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유기 동물 보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 착용을 생활화하고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축에 본격 나선다. 시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 2일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반려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임에 따라 시설기준, 진료대상 및 범위, 진료인력, 진료비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 제정 이후에는 센터 리모델링 공사 등 본격적으로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찾아가는 보건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대외적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동물도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지역 내 반려동물 복지와 양육 문화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보를 위해 원도심 최초로 연수동 대학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 현재 신도심에 운영 중인 송도동 달빛공원과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혜윰공원에 이어 오는 8월까지 원도심 첫 반려동물 놀이터를 600㎡ 규모로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소는 과거 체육시설 등으로 사용하다 현재 활용도가 없는 연수동 580번지 대학공원 일대 마사토 포장 지역으로 지난해에 이어 시비 4억 원을 또다시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이번 원도심 연수동 대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해 응답자 60.5%의 찬성을 얻어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개월간 연수3동 등 인근 주민 36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응답자 중 218명이 현지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수구는 주민설문조사 과정에서 반대 의견에 대한 의견도 세심하게 반영해 동물복지 수준 향상과 함께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한다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성광식) 조류생태과학관은 지난 2일,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환경부의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큰기러기(Anser fabalis)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에 따르면 큰기러기(Anser fabalis)는 시베리아 동북부의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고 한반도 등 중위도 일대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검은색 부리에 주황색 띠를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외형을 가지며 자연환경이 뛰어난 왕송호수에서 초본류와 식물의 열매를 먹이로 북상을 준비하며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이 진행된 이날에도 큰기러기 50여 개체가 호수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왕성한 먹이활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의왕도시공사의 성광식 사장은 “세계 주요 서식지대의 개발 및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개체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 귀한 철새가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류생태과학관은 생태환경 보존과 철새 모니터링에 적극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그림책 스트리밍북 대출 서비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카드 한 장에 실려 있는 책을 고양이 모양의 기기에 꽂아 모니터와 연결해 책 페이지와 자막, 녹음 파일을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독서 기기 대출 서비스다. 전자 영상 동화책을 큰 화면에 띄워 함께 책 읽기를 할 수 있어 유아나 초등 저학년을 위한 즐거운 독서환경 마련에 효과적이다.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 1대와 전래동화, 학습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으로 구성한 북카드 80장을 제공하며, 대출 신청은 30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기관 대출뿐만 아니라 도서관 단체 견학 프로그램에서도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활용하면 도서관 밖에서도 부족한 독서자료를 보완할 수 있다”며 “흥미로운 독서자료와 만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022년도부터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반려가족과를 운영해 온 화성시가 18일 제2기 화성시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화성시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는 동물보호와 복지, 반려동물 문화조성 등 시의 반려가족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한 제2기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는 수의사, 관련 학과 교수,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반려견 놀이터, 반려동물축제 등 다양한 문화시설·행사를 운영하고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