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여주시의 관광지와 시설을 활용한‘반려동물 동반관광’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당일 프로그램인‘댕댕데이투어’와 체류형 프로그램인 ‘댕댕캠핑’프로그램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댕댕데이투어’는 서울, 수원 등 수도권 지역과 여주시민을 포함한 참가자 50명과 반려견 41마리가 참여해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반려견과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강천섬 캠핑장에서 펼쳐진‘댕댕캠핑’에는 참가자 37명과 반려견 31마리가 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했다. 강천섬 캠핑장은 2024년 11월에 정식 오픈한 여주의 대표 관광시설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강천섬의 탁 트인 자연경관이 주는 시원함에 푹 빠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여주 도자기 전통을 반영한 '반려동물 전용 도자용기 제작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만의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며 여주 특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여주시 상거동에 위치한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반려마루’에서는 산책 예절 교육, 생활 미용 강좌, 미니 운동회 등 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3주간 인덕원 승마스쿨에서 ‘2024 늘봄 힐링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봄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희망 초등학생과 학부모 280명이 참여해 승마라는 이색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늘봄 힐링승마체험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 소통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승마를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스포츠인성 늘봄 골프 프로그램’등 다양한 늘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2월 6일과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늘봄夜, 공연과 함께하는 가족 겨울 판타지’프로그램으로 발레‘호두까기 인형’공연 관람을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구제역 일제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 검사결과 도내 우제류(소, 염소) 사육농가의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이 99.1%로 높은 항체양성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우제류(소·염소 등) 45만 마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항체양성률 결과는 일제 백신접종 이후 도내 우제류 농가 198호 2,013두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백신항체양성률 98.1%보다 1%p, 2023년 98.4%보다도 0.7%p 높은 수치다. 축종별 백신항체양성률은 소 99.5%, 염소 91.5%로 나타났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백신항체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며 “구제역이 도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연 1회 이상, 돼지 연 4회 이상, 염소 등 기타 가축은 5% 이상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 서랑저수지를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사업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서랑저수지를 오산시 대표 힐링관광지로 개발시킬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데크로드와 LED경관조명, 분수시설을 도입해 시민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서랑저수지의 미완성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오색둘레길과 연계하는 부분도 중점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서랑저수지는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데다 생태자연도 2등급으로 지정돼 있어, 자연을 기반한 문화와 연계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서랑저수지 데크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쾌적하고, 다채로운 야간 보행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경관 증진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연합(지적발달장애인협회 하남시지부, 지체장애인협회 하남지회,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은 지난 11월 29일 하남시 4개 기관 활동지원사들을 위한 ‘2024 하남시 활동지원사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소속감과 근로 의욕을 높이며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 내 활동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쳐 기회한 이 자리에는 약 200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하여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행복해야 장애인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위한 하남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포용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남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동지원사들에게는 행복하고 안정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30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돌봄특강’을 김포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돌봄특강’은 반려동물(개, 고양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주제로 소규모 특강을 개최하고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의 상세한 의료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김포시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신규 사업이다. 이번 ‘반려동물 돌봄특강’은 반려견의 귓병을 주제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귓병의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등의 의료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한 시민들이 귓병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반려견 귀 청소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귀 관리하는 방법을 시연해서 보여준 이번 특강에 참여해 매우 유익한 경험을 했다”라고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귀 관리에 관심이 있지만 관리 방법을 잘 모르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 방문해주시면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개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5월 연천군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어 구조된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난 11월 30일 개장한 파주 독수리식당(Vulture Restaurant) 개장 행사에 맞춰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복귀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인 독수리는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된 대형 맹금류다. 현재 독수리는 사냥하는 eagle와 시체를 먹는 Vulture로 나뉘는데 전 세계 2만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매해 겨울 2천여 마리의 독수리(콘도르, Vulture)가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먹이 감소와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먹이를 찾지 못하고 굶어죽는 경우가 있어 민간단체들이 후원금과 자비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개장한 독수리식당은 겨울마다 몽골에서 날아오는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장소로 민간단체인 임진강생태보존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임진강일대 자연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독수리 식당은 11월부터 3월까지만 운영하며 현재 파주, 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30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텃밭의 마침표, 새로운 쉼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텃밭 공동체 활동 소회 나눔, 텃밭 환경 정리, 농기구와 유기농 양분 배부, 정산 결과보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함줄도시농업공원을 포함한 3곳의 도시농업공원을 시민행복텃밭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비닐, 무화학 농약, 무화학 비료의 원칙 아래 운영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관리단체로서 지난 4월 개장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농업 교육, 유기농 공동 방제, 친환경 텃밭 가꾸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미순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장은 “텃밭 참여자들이 유기농 농법 및 약재를 사용하여 친환경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며 “무더위와 병충해 등 텃밭 활동에 여러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운영진을 믿고 따라와 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6일, 소외계층 및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29일,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지역 유관단체와 협력해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150가구에 김장을 전달했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고객 응대 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 아로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원들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아로마 활용법 교육 및 개인 맞춤형 감정 향수 제작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업무 소진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윤경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청소년들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송도치매안심센터에서 뇌와 치매 관련해, 희망과 회복의 공간인 ‘뇌 건강 카페’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뇌 건강 카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가상 환경을 통해 뇌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지훈련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200여 개 이상의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프로그램과 체험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뇌 건강 카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기기를 활용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디지털화된 치매예방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