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에 있는 유기견을 대상으로 ‘유기견 새 가족 찾기 '이달의 강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팔달구 홈페이지 화면에서 ‘이달의 강아지’ 배너를 클릭하면 12월의 강아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12월에 소개하는 ‘이달의 강아지’는 믹스견인 까미와 푸들인 초코다. 구청 방문 시 팔달구청 1층에 있는 전자게시판을 통해 이달의 강아지를 확인할 수 있다. 팔달구에서는 매월 새로운 유기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유기견 소개 사업을 통해 유기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어 시민들이 유기견 입양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 주민들은 지난 10일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88kg과 후원금을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참여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뤄졌으며, 전달받은 후원금과 쌀은 관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조미순 정왕4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도움의 손길을 보태준 함줄시민행복텃밭 참여자들 덕분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전해주신 물품은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포인세티아) 친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주 대설과 한파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여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포인세티아를 심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중간중간 정영희 선생님의 건강 체조 수업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작은 크리스마스 기념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한파대피 요령 등을 안내하며 사업을 잘 마무리 했다. 문재순 민간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려식물친구 만들기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2년 신용남(망포2동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추진됐으며 이번 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남동문화재단과 함께 일상 속의 작은 휴식이 되어 줄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힐링콘서트'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13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마음의 쉼표를 찾을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삶에 지친 사람들과 힘든 수험 준비로 애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듣기 편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제에 맞추어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근심 걱정 없이 폴카’ ▲드뷔시의 ‘달빛’ ▲슈베르트의 ‘마술하프’ 서곡 D.644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번호 92, 2악장과 4악장 등을 선보인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2’에서 이름을 알린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의 협연 무대도 준비된다. 숲에서의 휴식을 담은 ‘레스트 인 포레스트(Rest in the forest)’, 광활하고 웅장한 우주를 오묘하고 황홀한 사운드로 표현한 ‘은하’ 등 자연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작곡을 선보인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겪는 내적 압박감과 시간에 쫓기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소중한 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청년LAB수지에서 ‘열심히 살다가 눈물 한 번 흘려봤던 용인 청년을 위한 힐링의 밤’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연말을 맞아 지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마음에 쌓인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에서 ‘2024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용인청년LAB’이 마련한 행사다. 힐링의 밤은 참가자들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이해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고민해소 네트워킹, DJ싼초의 디제잉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15일까지 용인시 청년랩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청년들에게 유독 힘든 해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청년들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3동에 있는 시화종합동물병원이 지난 4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화종합동물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정왕3동장, 하중희 시화종합동물병원장, 박경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하중희 시화종합동물병원 원장은 “평소 정왕3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박경아 위원의 헌신적인 활동을 보며 지역에 독거노인, 고립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게 됐다.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평소 정왕3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박경아 위원과 하중희 원장을 보면 항상 사랑이 충만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정왕3동의 취약계층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5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현재까지의 주요 연구 진행사항으로는 도내 동물보호센터 20개소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직영 6개소와 위탁 14개소로, 운영, 관리, 인력,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했으며, 보호소 동물 복지평가(SQP)를 통해 보호소 내 복지 상태를 평가하는 작업도 병행됐다. SQP(Shelter Quality Protocol)는 프랑스와 영국 등 1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동물 복지 평가 도구로, 보호소 내 동물의 건강과 사회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양육 시민인식조사 설문조사도 진행되어 복지지표안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설문에는 반려동물 양육현황, 시군별 인프라 차이, 관련 정책과 지원, 유기동물 관리 인식, 펫산업 관련 문항 등이 포함됐으며, 영국과 미국 등 해외 선진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경기도와 비교 분석하는 작업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월부터 12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도시민 생활원예·반려식물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원예는 도시화로 인해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도시민이 집이나 작은 공간에서도 원예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반기 과정에는 도시민 26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미니 정원 만들기 △반려 식물의 번식 및 병해충 관리법 △허브 식물의 이해와 치유 원예 체험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95% 이상이 교육에 ‘매우만족’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했다. 교육생들은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식물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진행될 다른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려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은 자연과 삶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증가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맨발 산책로’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시는 경기도 최초로 자난해 4월 맨발걷기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5년까지 선납숲공원 등 도시공원 총 23개소에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맨발 산책로는‘화성시 맨발 산책로 조성 및 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 흙길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설계된다. 과도한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자연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며 정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유지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간결하고 실용적인 계획으로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맨발로 흙을 밟는 자연스러운 체험은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와 활력을 얻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맨발 산책로는 시민들이 자연과 하나돼 걷고, 호흡하며, 건강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맨발 산책로를 통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로 화성특례시의 가치를 한 단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5일 관내 197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직무교육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줄이기 위한 힐링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테스트지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의사소통과 신바람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테스트를 통해 고유의 성격이 가진 장단점을 파악하여 실무에서 적용이 가능한 행동체계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은 “본 교육을 통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며, 의결불일치나 갈등상황을 원만하게 다룰 수 있는 힌트를 얻은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