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이 힐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4월 10일까지 영흥수목원을 체험·탐방한다. 수원시는 감정 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사 29명이 4개 조로 나눠 영흥수목원을 방문한다. 지난 3월 27일 탐방을 시작했다. 해설사의 숲 해설을 듣고, 자유롭게 수목원을 탐방한다. 수원시는 매일 다수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영흥수목원 체험 탐방을 비롯해 영화 관람, 카드지갑 만들기, 산림치유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정 소모로 지쳐있는 상담사에게 자연에서의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겠다”며 “고객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반려동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이해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광견병 예방백신에 대한 무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치명적인 질병이다. 이에 따라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관내 지정병원 9개소를 통해 실시하는 '2025년 춘계 광견병 백신 무료 지원'은 동물등록을 마친 2개월 이상 된 개가 대상이며 반려견 보호자는 진료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동물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미등록 개의 경우 당일 동물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팔달구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며 모든 반려견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관내 제조업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휴식 있는 삶을 지원하고 지역 체험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근로자 휴식있는 주말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350명(근로자 본인 포함 가족까지 최대 4명)의 신청을 받아 체험사업장 프로그램 이용 시 체험비로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20개 사업장에서 동물교감, 자연생태체험, 쿠키·케이크만들기, 말타기 등이 있으며, 노쇼방지를 위한 자부담 2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5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김포FC 에스코트 키즈체험 이벤트로 경기 당일 참가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체험을 통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목공체험’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가 느끼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동 소재의 ‘인천대공원 목제문화체험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휴지함’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목재의 감촉을 직접 느끼고, 다양한 나무의 종류를 배우며, 나무를 다듬고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휴지함을 완성했다.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 “혼자서는 목공체험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이지영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기분 전환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자리를 마련하여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 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령별 맞춤형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교육’과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숲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2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탄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8개 유아숲체험원 및 놀이숲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숲과 도시공원(서봉산, 반석산 등)을 찾아가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숲의 다양한 생태적 특성과 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아숲 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가 동물등록 신청이 어려운 반려동물 소유주의 어려움을 덜고자 4월 한 달간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여주시는 5개소의 동물병원을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은 동물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동물등록 서비스를 통해 동물등록률을 높이고 반려동물의 유실, 유기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읍·면·동별 지정된 운영 일정(별첨)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접수 창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동물등록은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하게 되며, 반려동물 소유주는 3,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통해 반려견 동물등록률을 높임으로써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4월 6일 일요일 오후2시 반려마루(여주) 문화센터에서 ‘반려동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선정 도서는 애견 심리행동 및 훈련 분야 스테디셀러인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저자: 페트리샤 맥코넬)’로 진행자와 참가자가 음악을 들으면서 반려견의 행동에 대해 배우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김소라 배우겸 훈련사, 김성수 재즈피아니스트, 전찬한 훈련전문가가 진행을 맡고, 내 반려견의 행동과 심리가 궁금한 보호자, 반려동물 행동학에 관심 있는 학생, 책을 읽고 궁금한 점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 콘서트는 1부 선정도서 내용에 대한 이야기와 2부 반려견의 행동·심리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되고, 재즈피아노 연주가 곁들여진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의 교육·행사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북콘서트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친숙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환경부의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수리과의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에 따르면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는 유라시아 대륙 북부지역의 겨우내 추위를 피해 한반도를 찾아 월동하는 겨울철새로써 다 자란 성조는 몸길이 85cm ~ 95cm에 이르는 육중한 크기를 자랑하며 전체적으로 균일한 갈색몸통에 부채모양의 흰꼬리깃털의 외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나 서식지 환경파괴에 민감한 철새들의 생태특징을 고려할 때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의 왕송호수 도래는 성공적인 먹이활동과 생존을 위한 적합한 장소임을 의미하는 장기적인 중요 요소가 된다고 덧붙이면서 왕송호수를 찾은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늦어도 금주 내 서식지로 다시 북상할 채비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앞으로도 귀한 철새들이 매년 다시 찾아오는 환경조성을 위해 ESG 선도기관으로서 의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이해’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기범 반려동물센터장은 ‘매너견 인증제’등 반려동물 정책을 소개하고,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법적사항과 페티켓, 바른산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하여 평소 궁금했던 행동교정에 대하여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입양에 대하여 홍보하는 등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반려인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가구뿐만아니라 비반려인도 반려동물의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데, 오늘 교육을 통해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한 발 가까워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화서2동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기본 소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연성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우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걷기 전문가인 걷기 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와 효과적인 걷기 운동 방법을 배울 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건강한 걷기 습관을 기르고, 지역 내 걷기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성 힐링 걷기’는 2024년 연성동 대상 소지역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여 추진하게 됐다. 참가 신청은 큐아르(QR) 코드나 전화(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편안한 운동복과 운동화를 준비해서 참여하면 된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많은 지역 주민이 건강한 걷기 습관을 배우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