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가 신속한 재난·재해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와 손잡았다. 인천광역시는 23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재난안전 교육 활성화 및 이재민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 재난안전 및 재해구호 교육 △재난피해 이재민 지원 △북한도발시 전재민 및 서해5도 주민 구호 지원 △상호 기관의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구호협력사항 등 재난발생시 이재민 등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청은 내달 2일 시 및 군·구 재해구호업무담당자 및 자율방재단 회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양질의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장애인의 돌봄서비스 확대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증가에 따른 급식관리를 위해,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강화군, 동구, 연수구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현재 5개에서 8개 센터로 확대 설치·운영한다. 또한 2025년까지 옹진군, 중구에 추가 설치해 10개 군·구 모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에서 발표한'전국 지자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정책 보다 1년 단축된 기간이다. 2019년 7월 서구에 시범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남동구, 계양구에 설치, 2023년에는 부평구, 미추홀구에 추가 설치했고, 현재 노인·장애인 급식소 190개소, 4,567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50인 미만 소규모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순회 방문해 ▲건강상태·질환별 맞춤형 식단제공(고혈압식, 당뇨식, 치매예방식, 소화기 장애식 등) ▲ 이용자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관리카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발생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2023년 말라리아 발생 수가 125명으로 전년 대비 98.4% 증가했다. 이는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가 모기의 생식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며 모기 매개로 인한 질병 위협 증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 인구 증가 등을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3월 말라리아 재퇴치 계획을 수립해 ▲환자 감시 및 위험관리 강화 ▲매개모기 방제 강화 ▲조기진단 강화 및 감시체계 구축 ▲말라리아 퇴치기반 구축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단위과제로 나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말라리아 진단 및 진료 안내서를 의료기관에 배부하고, 기존의 관행적 방제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제로 전환한다. 일일모기감시장비를 활용한 방역전문가 컨설팅을 도입하고, 방제 실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 사업을 새롭게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치매환자 증가에 대비해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경도 인지 장애’및‘주관적 인지 저하’단계가 조기 관리의 적기로 주목받고 있으나, 관리의 중요성 대비 인식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치매의 예방적 치료를 위해 경도 인지 장애자를 집중관리하고, 주관적 인지 저하자의 진단검사를 지원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관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립 치매전담형 공립 요양시설(96인 규모)과 서구 치매전담형 종합 요양시설(202인 규모)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각각 오는 5월과 9월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치매환자와 돌봄 제공자 모두 인간다움을 존중받으며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도록 인간존중 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Humanitude)를 본격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전문 교육자를 양성해, 관내 공립치매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4일 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안심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공공심야약국 지정 확대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보급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ㆍ홍보 강화 ▲응급의료이송ㆍ수용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첫 번째로, 소아 의료 기반시설(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2023년 3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정한 병원으로, 평일은 저녁 11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소아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달빛 어린이 병원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주당 운영시간 및 소아진료 활성화 지역 여부 등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 산정해 병원당 1억 6000만 원부터 3억 36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위기상황 및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고독사,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신(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하고 현장확인까지 시행한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조사 등 군·구별 기획조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지원단 등 1만6천여 명의 인적 안전망을 구성·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협력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인적안전망을 토대로 종합복지관, 종교시설, 병원 등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중 공적 지원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 지원율은 인천이 2023년말 기준 65.3%로 전국 평균 49.4%를 크게 웃도는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수요자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통합지원 및 자립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서비스 시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수당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전동보장구(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하는데,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제3자에게 손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동보장구 전용보험을 도입했으며, 장애인·노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고당 보장한도 5천만 원의 전국 최대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두 번째로 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영종 씨사이드파크 이용에 인천시민을 위한 우선 예약제와 할인 혜택을 도입한다. 최근 공단은 씨사이드파크 염전체험 프로그램에 인천 및 영종 지역 주민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변경했다. 매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영종지역, 27일부터 28일까지는 인천 관내 단체에서 우선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단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천일염 집중 생산 시기인 6월 3일부터 운영되며, 4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앞서, 공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운영 업체와 협력하여 4월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혜택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인천시민은 10%, 영종 주민은 15% 할인된 요금으로 레일바이크 이용이 가능하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도입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며 영종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가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세부터 64세까지의 청년, 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돌보고 있는 13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모집 분야는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등 3개 서비스 분야로,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1~3일 부천시청 통합돌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일상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의 서비스 제공계획 충실성, 서비스 제공 실적, 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관리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능력 등 필요한 심사를 거쳐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던 청장년층에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해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이라며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장기요양요원 실태와 권익보호 방안’을 주제로 시민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부천시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민, 전문가, 종사자 등과 함께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의 실질적인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중철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발제를 맡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백은미 교수가 2023년에 실시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과제를 제언했다. 이어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이영주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센터장, 최경숙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점숙 부천삼광전문요양원 요양보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장기요양요원 당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및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