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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이맘, 새해에는 영양보충하세요!' 2022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시민들의 식생활 관리를 돕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 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4년째 운영 중이다.


지원 기준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이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80% 미만(직장가입자 4인 기준 144,572원)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영양교육과 매월 2회 우유, 쌀, 검정콩, 감자 등 보충식품이 지원된다. 6개월 후에는 자격 재평가를 실시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월 1회 필수 교육으로 이뤄지는 영양교육은 온라인 육아학교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개개인의 영양관리를 위해 화상상담을 도입해 대상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2년도는 사전 전화 접수자에 한해 방문 접수를 진행하며, 조제분유 지원사업과 친환경 농산물시범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대상자별 구비 서류를 갖춰 안내받은 해당 시간에 보건소(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에는 코로나19 확산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제 구비·발열 체크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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