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남시, 산곡천 산책로ㆍ자전거도로 조성 사업비 9억(특조금) 확보

‘산곡천 주민숙원 해소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산곡천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숙원이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산곡천 비포장 산책로 1.6km(신안아파트~당정뜰)에 대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9억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되는 산곡천 사업 구간은 비포장인데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산책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하남시에서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해 이번에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2022년도에 실시설계에 이어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깨끗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상호 시장은 “그동안 주민 숙원이었던 산곡천 비포장 산책로에 대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안전하고 걷기 좋은 산책길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해 삶의 질이 높은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