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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우수상’수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고위기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공모사업인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자살‧자해 관련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 2021년도 의뢰된 관내 청소년의 자살·자해 건은 2021년 11월말 기준 30사례로 전년도 22사례에 비해 36% 증가했으며, 개인상담 개입은 전년도 185회기에서 297회기로 160% 증가했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하면서 고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아웃리치를 활성화하는 한편, 전문상담자의 역량강화교육과 사례지도를 통해 자살·자해 개입의 전문성 또한 확보하도록 하였다.


이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최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상식"에서 "우수 집중 심리클리닉" 표창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심사기준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에 관한 사항, 위기관리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우수 상담사례 등을 통해 그 성과가 인정됐다.


이번 집중심리클리닉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살충동을 느끼게 되는 영향력의 순위를 매기며 그간 언어화하지 못해 답답하고 막막하기만 하던 복잡했던 감정이 정리되고, 통제할 수 없는 분노가 조절되는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 전문상담사는 “무엇보다 위기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센터 내 선배, 동료 상담자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자살·자해 위기청소년 상담 매뉴얼]을 바탕으로 불안감을 낮추고 상담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우수상 소감에서 박순덕 소장은 “청소년 인구는 줄고 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심리·정서적 문제를 호소하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상담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위기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각도의 서비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는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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