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범죄학자 박미랑 교수 초청 강연 성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에서는 지난 12월 2일‘성(Castle)과 성(Gender)에 대한 가려진 폭력 이야기 : 친밀한 관계의 폭력’을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초청 강연은‘2021년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을 진행한 박미랑 교수(한남대학교 경찰학과)는 국내 최초로 데이트폭력에 대해 범죄학 논문을 발표한 여성 범죄학자로, JTBC‘차이나는 클라스’, EBS‘클래스e’에 출연해 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현장 강의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는 딥택트(Deeptact)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가족,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성격과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 사회의 역할이 다뤄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더 민감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남의 일이라고 여겨졌던 가정폭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변을 좀 더 살펴봐야겠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사업 진행 담당자는“우리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용기를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전국 최초로 전문 상담원을 비롯해 경찰관, 통합사례관리사로 구성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