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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수어통역 활성화...장애인 복지향상, 정보 접근권 확대

광명시-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수어통역센터 업무협약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광명시 수어통역센터와 ‘장애인 인권증진 및 수어통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 김태수 수어통역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 수어통역센터는 앞으로 경주사업총괄본부에서 제작하는 홍보영상 및 특별 경륜·경정 해설방송에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수어통역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들의 인권 존중과 수어통역 활성화에 마음을 모아주신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얻게 될 경주방송 수어통역서비스 제공, 청각·언어장애인 후원,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는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께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수어통역서비스 지원으로 경주방송 고객 및 시청자가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센터장은 “수어는 농아인들의 언어이다. 그 동안 청각·언어장애인의 수어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광명시와 경주사업총괄본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2002년 수어통역센터를 설치하고, 2017년 ‘광명시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2019년부터 수어통역사 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각종 행사에 수어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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