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드라마스페셜 '비트윈(Be;twin)', “이상해요. 내가 알던 내가 아닌 것 같아”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비트윈(Be;twin)'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6일(금) 밤 10시 40분에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단막극 '비트윈(Be;twin)'은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미성숙한 치정 멜로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김윤이(성유빈 분)의 모습과 함께 '다른 인생을 꿈꿔 본 적 있어요?'라는 카피가 등장,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이상해요. 내가 알던 내가 아닌 것 같아'라고 고백하는 김윤이의 목소리는 그저 떠밀리는 대로 살아가던 그가 홍청(홍수주 분)과의 만남으로 커다란 변화를 맞게 됐음을 암시한다.

이후 김윤이는 홍청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간다.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일상 속에서 홍청과 함께하며 밝은 웃음을 보이게 된 그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좋아하는 게 생겼는데, 그래서 어떡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자신의 서툰 마음을 고백한다.

이처럼 마냥 행복해 보이는 김윤이의 모습 뒤로, 쌍둥이 형제 김환이(성유빈 분)의 등장이 예고돼 세 사람 사이에 피어오를 갈등을 짐작하게 한다. 사실 '진짜 좋아서 사는' 카피 부분에 나왔던 환한 얼굴은 윤이가 아니라 환이었던 것.

김윤이가 '제가 다른 누군가라면, 그래도 이해해 주실 거예요?'라며 홍청을 아련하게 끌어안는 장면은 묘한 분위기에 정점을 찍으며, 과연 미성숙한 청춘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처럼 '비트윈(Be;twin)' 예고 영상은 따뜻한 로맨스와 차가운 갈등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는 물론, 전에 없던 독특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 '비트윈(Be;twin)'은 오는 26일(금)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