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의료진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팔달구는 지난 4월부터 팔달구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수원유스호스텔 등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의료진을 위하여 팔달연합회 등 11개 단체에서 7,250천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 품목은 생수, 제철과일, 통닭쿠폰, 커피 등 힘든 현장의 피로감을 잠깐이라도 잊을 수 있는 물품들이였으며 특히 행궁동의 요리조리 봉사대는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2020년 3월부터 꾸준하게 도시락을 후원하며 1년 6개월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아름다운 기부행렬을 이어가주시는 팔달구 단체들에 깊은 감사드린다. 모두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