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경력꽂음·취업이음’ 비대면 꽃꽂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후 취업하였거나,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크플라워 꽃꽂이를 실시하며 직장 내 스트레스 및 취업준비로 인한 긴장감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후 힘들게 고용시장을 헤집고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가사와 육아문제 등 매 순간마다 고비가 찾아오는 현실에 늘 긴장하는 워킹맘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예전에는 가부장적 사회 아래에서 지금보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크지 않았었는데, 요즘에는 여자의 사회적 역할이 커진 만큼 여성이 느끼는 부담감도 큰 것으로 헤아려진다”며 “일에 대한 부담감을 잊고 나를 위한 시간으로 채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되며, 재료비와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접수는 유선전화 또는 안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한편 안성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구직·구인상담, 취업자 축하행사, 새일여성인턴제 지원,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여성고용유지지원상담(심리상담서비스),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안성시 여성 고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