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가 7월 28일~8월 14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진행된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었다.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예선 3경기를 완승하고 8강전 충남강경여자중학교와 2:1로 승리하였다. 4강전 경기단월중학교와 2:1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지만, 결승전에서 현대청운중학교와 열띤 승부 결과 1:0으로 패배하여 아쉽게 준우승과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남승은, 이주아 선수가 우수선수상과 수비상을 받고 이광선 감독과 서희연 코치는 우수지도상을 받아 좋은 결과와 함께 수상도 거머쥐었다.
설봉중 박창경 교장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