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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극배우와 조선시대 무인이 되어보는 시간!

수원시립공연단 ‘시민 아카데미’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6월 30일부터 연기와 무예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시민아카데미 5기’를 마련한다.


지난 4년 동안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시민 아카데미’는 수원시립공연단 단원이 직접 시민들에게 연기와 무예를 지도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정서적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대민사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에게 수준별·연령별 맞춤 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연기 아카데미’는 그룹별 단막극 형태로, ‘무예 아카데미’는 권법과 검 초·중급 세 개의 분반으로 진행한다.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경험의 기회도 생긴다. 아카데미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직접 무대에 올려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없는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원시립공연단이 발급하는 수료증과 강좌 기간 중 공연단 정기·기획 공연에 관람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아카데미 5기’의 연기 아카데미 '나도 연기를 배우다'는 6월 30일부터 2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토요일(주 6시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다. 무예 아카데미 '여름 무예학교'는 7월 26일부터 15회에 걸쳐 매주 월~금(주 5시간)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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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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