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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1년 상반기 근무성적평정 대비 관리자 마인드 개선 교육’

성과 평가는 공정성과 납득성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2021년 상반기 근평 대비 관리자 마인드 개선 교육’을 열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에게 “공정하고, 대상자가 납득할 수 있는 근무 평가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리자의 효율적인 성과관리’를 주제로 강의한 임소영 에듀인 컨설팅 대표는 “성과 평가는 ‘공정성’과 ‘납득성’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평가 과정이 공정해야 평가 대상자가 결과에 수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정성’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편애하지 않는 것이고, ‘납득성’은 상대의 말과 행동을 긍정적으로 수긍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임소영 대표는 성과관리 프로세스(과정)로 ‘PDCA’를 제시했다. PDCA ‘Plan’(계획), ‘Do’(실행), ‘Check’(점검), ‘Adjust’(조정)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용어다.


임소영 대표는 “평가자와 직원이 함께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리더는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지도해야 한다”며 “진척 상황을 점검·공유하고 피드백을 해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자는 객관적 사실과 관찰한 정보를 바탕으로 평가 대상자에게 피드백(행동의 결과를 본인에게 알려주는 것)을 해야 한다”며 “평가자는 고정관념, 관찰자 편향(주관적 해석), 확증 편향(한 가지 정보를 연결해 해석)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근무성적평정 전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관리자 마인드 개선 교육’을 하고 있다. 직원들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대상자에게 진척 상황을 피드백해 직원 개인의 발전은 물론 조직 전체적인 발전까지 이루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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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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