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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채철 의원, “국민의힘당에 ‘현수막정치’말고 직접 뛰어라”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이 화랑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사업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공적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임채철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화랑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사업비 5억 원은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 김병관 위원장, 최현백 시의원과 함께 힘을 합쳐 지난 2월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고, 지난 4월 30일 교부가 확정되었다”며,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당은 전혀 참여한 바가 없는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주장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임채철 의원은 “지난 2월, 성남시와 해당 지역구 도의원인 본 의원이 협의해 정리한 지역 현안 사업 총 40억 4천만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신청했고, 이 중 화랑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 공사비 5억 원이 최종 확정되었다”며, “이 과정에서 김은혜 국회의원이 지역구 시의원을 통해 건의서 한 장을 뒤늦게 접수했다고 들었고, 이 과정에서 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숟가락 얹지 말라고 경고했다. 시·도의원들이 노력한 결과물에 대해 축하를 빙자해 숟가락을 행태는 국회의원이 할 일이 아니다. 남의 공적에 슬쩍 숟가락 얹으며 현수막으로만 정치하지 말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화랑공원 내 조성 예정인 물놀이장은 성남시 내에 설치된 물놀이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최신의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며, 그동안 판교지역의 아동을 가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설치를 요구해 온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지난 4월 30일 경기도의회 임채철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이 사업의 사업비 5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정받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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