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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오픈

4월 15일 시민체육광장 체육관에서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부터 접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4월 15일 시민체육광장 체육관 3곳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접종센터를 통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했다.


첫날인 이날은 장기요양 주야간 보호센터의 이용자와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접종이 실시됐다.


접종은 예약제로 이뤄졌다.


접종 대상 시민들은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로 제1체육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은 후 예약여부를 확인하고 예진표를 작성한데 이어, 제2체육관으로 이동해 예진을 거쳐 접종을 받고 예방접종내역 확인서를 수령했으며, 제3체육관에서 잠시 머무르면서 이상반응이 없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접종 절차를 마쳤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접종센터를 찾아 접종 과정 등을 살펴봤으며, 접종을 마친 시민들에게 몸 상태가 어떤지 등을 물었고, 접종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3체육관 옆에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가 대기했으며, 경찰 차량이 수시로 접종센터 주변을 순찰했다.


군포시는 장기요양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접종을 4월 16일까지 계속한 후 4월 1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상대로 화이지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르신 접종은 고령자 우선 접종 방침에 따라 91세 이상, 81세 이상, 75세 이상 순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등을 위해 동별로 셔틀버스 1대씩을 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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