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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우리 아이가 읽을 책 사서가 직접 골라 전해드립니다

우리아이 책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 모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유아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인 「우리아이 책 정기구독」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우리아이 책 정기구독」은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춰 사서가 직접 선정한 추천도서를 집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 또는 작은도서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배송해주는 서비스이다.


한 번에 대출 가능한 책은 총 10권이며, 14일 동안 책을 이용한 후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임신 중이거나 미취학 자녀가 있는 안양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0명씩 모집한다. 상반기 대상자 모집은 4월 6일부터 16일까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신 또는 육아로 공공도서관 방문이 어렵거나 자녀에게 읽어줄 도서를 찾고 있는 가정에서 이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유아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좋은 책을 선택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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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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