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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다향다색: 차 문화 속 청자이야기’ 연장 전시

재단,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다향다색: 차 문화 속 청자이야기' 연장 전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다향다색(茶香多色) : 차 문화 속 청자 이야기'을 6월 27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다향다색'은 우리도자를 대표하는 고려청자의 탄생 배경이 된 ‘차(茶)’에 주목, 다구(茶具)와 차 문화 발달과정에서 더 다양화된 고려시대 생활도자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기획전은 당초 3월 28일까지로 계획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관람 기회를 감안해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


전시는 1부 ‘푸른 청자를 꽃피우다’와 2부 ‘향긋한 차를 즐기다’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다색(多色)’을 조명하는 1부에서는 고려 최초 청자 찻그릇 ‘해무리굽완’부터 중국 수입자기와 청자다구까지 노란 빛깔에서 비취색으로 발전한 청자의 생산과 유통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차를 준비하는 행다용구(行茶用具)와 마시는 음다용구(飮茶用具) 등 세련미 넘치는 청자다구(靑磁茶具)를 한자리에 모아 ‘다향(茶香)’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8년 인천 검단신도시 귀족의 석곽묘에서 발견된 참외 모양 주전자와 찻잔 등 최근 발굴 성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로비에는 ▲윤호준 ▲이은범 ▲이동하 ▲이가진 ▲이혜원 등 도예가 5인이 ‘청색’과 ‘다기(茶器)’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도자작품을 선보인다. 이 같은 현대식 다실공간으로 참석자들은 관람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육체험 이벤트 ‘차 문화 속 청자 이야기’는 전시를 보고 자율워크북 활동을 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교육영상 ‘고려단차 탕법’을 보고 현장에서 제공되는 ‘고려차 즐기기’ 체험키트를 활용해 셀프다도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후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10명을 추첨, 기념품도 증정한다.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다향다색'는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전시 관람할 수 있다. 차와 청자 전문가의 특별강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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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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