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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경기도 동남부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어"

여주시에 GTX가 운행되면 수도권 인구, 경기 동남부로 분산 가능
"강원도와의 균형발전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더욱 더 촉진시킬 것"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광주~이천~여주 노선)에 대한 국회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입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가 3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항진 여주시장이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여주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운행된다면 수도권 인구가 경기 동남부로 분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인 강원도와의 균형발전으로 국가균형발전 시대에 발맞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더욱 더 촉진시킬 것이 명백하다"고 역설해 주목된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먼저 "오늘 토론회를 준비해주신 정성호 국회의원님(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소병훈 국회의원님(국회 국토교통위원), 신동헌 광주시장님과 엄태준 이천시장님,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관계자, 김시곤 교수님을 비롯한 전문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오늘 토론회는 광주시민, 이천시민, 여주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 업무계획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역균형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광역철도를 확충하라고 당부하셨다"고 짚으며, "그만큼 철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기후위기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차량보다 친환경적인 철도교통이 필수"라고 운을 뗐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 시장은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이고, 한강수계법의 규제를 받고 있는 중첩규제 지역"이라고 말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모든 노선에서 경기도 동남부(광주~이천~여주)에 대한 배려는 사실상 없다"고 꼬집었다.

 

이항진 시장은 특히 "여주시는 명목상 수도권에 속할 뿐 농촌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질적인 비수도권지역으로서 성장관리권역인 수도권 북부 지역보다도 지역균형발전이 더 절실하게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여주시민들은 균형발전을 위하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여주로 유치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염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여주시에 GTX가 운행된다면 수도권 인구가 경기 동남부로 분산될 수도 있어 수도권 내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여주, 이천, 광주시민들도 합심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실상 비수도권과 다름없는 경기 동남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정부, 경기도에서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절실함을 호소했다.

 

한편 2020년 광주시와 이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을 호소하면서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여주시도 함께 힘을 보태 광주-이천-여주 GTX 유치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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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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