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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요리조리봉사대 , 수원호스텔 의료진에게 정월 대보름 오곡밥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요리조리봉사대는 지난 2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경기도 수원병원 의료진 10여명이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 호스텔에 정월 대보름 오곡밥을 전달했다.


요리조리 봉사대는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한 봉사단체로, 작년 3월부터 현재까지 1년여 동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하기 위하여 주1회 도시락 및 간식(쿠키 등)을 전달하고 있다.


황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매주 영양가 많은 도시락을 만들어 주시는 봉사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의 종식으로 의료진이 철수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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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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