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6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한 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오산꿈의학교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시가 진행한 협약으로 공동운영을 통하여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오산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꿈실현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오산꿈의학교 공동운영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오산꿈의학교 지역 특색화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오산꿈의학교 지원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기타 오산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한 전반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남현석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꿈실현을 위하여 오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른 지자체의 꿈의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꿈의학교는 초중고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오산에는 찾아가는 꿈의학교 25개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7개교로 총 32개교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