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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로비에 오시면 군포 옛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12월 12일까지 문헌과 사진 등 47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문헌 등을 발굴한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군포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12월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이번 전시회에는 사진 39점, 문헌자료 8점 등 입상작 47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12월 1일에는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군포 관련 문헌과 사진들을 찾아준 입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전시장을 찾아 군포 옛 주민들의 생생한 삶이 담긴 자료들을 감상하면 군포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 청년들의 근로사항 등을 정리한 문헌인 이수웅님의 ‘근로미담’이, 우수상에는 강인태님이 출품한 문헌인 ‘둔대케노시스 교회 교적부’가 뽑혔으며, 장려상에는 윤명자님의 사진작품인 ‘용호초등학교 음악시간’ 등 5점이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문화체육과(031-390-07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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