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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율현중, 따뜻한 아침맞이 행사 실시

우리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 율현중학교는 11월 30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하여 학생자치회 주관 따뜻한 아침맞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따뜻한 아침맞이 행사는 등교하는 길목에서 선생님과 학생, 학생 상호 간에 반갑게 인사하며 전교생에게 KF-AD 비말마스크를 나누어 주는 것으로 기획하였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한 표어, 포스터, 슬로건 공모전 ‘우리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를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이 공모전에서 입상한 표어, 포스터 작품은 교내에 전시하고, 슬로건 작품은 KF-AD 비말마스크 봉투에 부착하여 따뜻한 아침맞이 행사를 통해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하였다.


공모전 슬로건 부문 수상자인 이송은 학생(율현중 2학년)은 “제가 생각한 슬로건이 학교 친구, 선배, 후배들에게 알려진다는 게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이번 공모전과 따뜻한 아침맞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마스크를 더 잘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으며, 학생자치회 부회장 박종연 학생(율현중 3학년)은 “처음 개최한 공모전에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가해줘서 고맙고,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후배들에게 직접 마스크를 나눠주는 활동이 매우 보람차게 느껴졌다. 내년에도 이러한 활동을 자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율현중 교장 양재학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 주도하여 학생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행사를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학교 구성원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이 더욱 많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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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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