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성화)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9월 ~ 11월 진행한 ‘교실에서 만나는 슬기로운 체험학습’을 마무리하였다.
‘교실에서 만나는 슬기로운 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멈춘 체험학습을 온·오프라인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안양과천 마을자원 관련 원격수업과 23종의 체험팩을 활용한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체험학습으로 관내 175학급 94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안양·과천의 박물관, 과학관, 도서관, 공원, 만안교, 도서관등 다양한 마을자원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등교수업일에는 체험팩을 활용해 만안교와 고려청자, 평화의 소녀상, 통일팔찌,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쿠키, 책 만들기, 주거공간 설계, 고누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천했다.
특히, 안양박물관, 아해박물관, 추사박물관, 공방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팩을 제공하여 눈길을 끌었다.
전성화 교육장은“슬기로운 체험학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형 체험학습 실현 모습”이라며, “학교를 넘어 온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체험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과천 마을자원 115곳이 담긴‘온마을이 배움터’자료집과 마을자원지도를 제작해 보급하였고,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여 지역과 학교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