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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정책국 소관업무 행정사무감사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양진하)는 25일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등 경제정책국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호진(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어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에도 지적되었던 사항임에도 2020년 청년일자리 사업이 2019년과 비교해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찬민(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은 “팔달과 영통의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운영에 있어 두 곳의 예산은 비슷하나 실제 구인·구직 실적의 차이가 크다”며, “생활환경이나 생활여건 등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실적의 차이가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원인 파악을 위한 전반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이재선(국민의힘, 매탄1·2·3·4동) 의원도 팔달과 영통의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과 환경의 차이로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의 단순비교는 어렵겠지만 직영과 위탁의 차이 등 두 센터를 비교분석하여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방향성 설정과 교육 이후의 사후관리에도 힘써 피드백의 과정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택(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의원은 새희망일자리사업과 관련해 “공공일자리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고 설명하며 “일자리 정책을 세밀히 검토해 특히 저소득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경제과의 소관업무 행정감사에서 강영우(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일반협동조합이 양적으로는 많지만 실제로 사업이 유지되는 곳이 적은 이유는 시에서 홍보를 명확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설립당시부터 지원금 지급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줄 것과 내년 예산을 반영해서라도 실태파악을 통해 협동조합이 자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은자(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은 “지역경제과 전체 예산중에 전통시장에 50%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골목상권이나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이나 정책 사업이 없다”고 꼬집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만의 자체사업을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준숙(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전통시장의 시장 환경 개선을 통한 임대료 상승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로 힘든 임대 상인들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나 지원 마련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식(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 의원은 위원회 위원 중복 문제를 지적하며 “한 사람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되지 않도록 위원회 구성단계부터 신경 써줄 것과 임기에 대한 사항을 규정에 따라 잘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26일에 농업기술센터의 생명산업과, 농업기술과,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에 대한 감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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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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