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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승원 의원, 고양형 도시재생과 일산지역의 미래에 관한 토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원 위원이 좌장을 맡은「고양형도시재생과 일산지역의 미래에 관한 토론회」가 11월 20일(금) 14시 고양국제꽃 박람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2020 하반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홍정민 국회의원(더민주, 고양병)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민주, 의왕1)이 축전영상으로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제발표자인 정광섭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문재인정부의 도시재생사업 시즌1은 거의 종료되었으며 고양시의 5개 구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정되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 부족하며 고양시가 자체적으로 기금과 특별회계를 가지고 활용할 수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층노후지 정비 및 도시재생 대응방안 마련, 도시재생 인력 확보 등을 제안하면서 고양시가 경기도와 머리를 맞대고 도시재생사업 시즌2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주제발표를 마쳤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박찬권 고양시 도시재생갈등조정위원회 前위원은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에 대해 충분히 동의하지만, 도심 내 전면 철거방식인 재건축․재개발이 지양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주민들과 국민들을 제대로 이해시키지 못한 채 너무 도시재생의 성과만을 성급하게 보여주려는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시재생 대상지의 거주소유자의 평균연령이 60대가 넘어 지역공동체를 유지하고 도시재생에 주민들이 직접적인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이들 세대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해련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과거 일산2동은 3개 구역이 모두 재정비촉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계획대로 재정비촉진지구계획이 추진되지 못해 모두 재정비촉진지역에서 해제되었고, 오히려 개발행위의 제한으로 전반전인 삶의 질 저하 및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일산 1구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에 선정되어 도시재생이 진행 중인 만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진행되어야하며, 일산3구역의 활성화계획안이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인‘GO-우리’사업 확대를 통해 관련 예산과 사업계획이 잘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경희 일산와야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고층노후주거지 지원-유지를 위한 도시재생 유형의 구축, 지속가능한 마을 구축을 위한 주민활동가 처우개선, 청년 일자리 개선 보완 방안 등을 제언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최승원 의원은 ‘고양시의 도시재생사업 사례가 대한민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토론회가 조금이나마 고양시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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