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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 '증가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지원 방안 마련' 요청

11월 18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증가추세인 대안학교에 대해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종찬 의원은 11월 18일(수)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김 의원은 “학교 밖으로 나오는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5만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에는 141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9,500명 정도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도에서 먼저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고 이어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서로 책임소재를 미루며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였다.


이어서 김 의원은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학교 밖, 도에서 하는 역할, 교육청에서 하는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서로 협조할 수 있는 별도의 센터나 기구를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참석한 25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교육공무직 및 특수운영직의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 최근 코로나로 각급 학교에 우편물이나 택배 물류가 폭증하고 있어 우편물을 접수하는 데 있어서 일괄수령이 가능하도록 특정 공간을 지정하거나 각급 교육지원청에서 우정사업본부와 MOU를 통해 학교에서 효율적으로 우편물 및 택배 물류를 수령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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