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주관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6·25전쟁과 문화유산 VR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픔에서 치유로’라는 주제로 6·25전쟁과 그로 인해 훼손된 문화유산의 역사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비대면 방식 관광 사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6·25 전쟁으로 훼손된 수원화성의 모습과 복원 과정을 영상표시장치(HMD)를 활용해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6·25 전쟁과 복원된 유산’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해야 참여 가능하다.
체험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1회당 참여 인원을 최대 8명으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