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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 2020년 주민총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자치계획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의 의사결정기구로,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보다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 스스로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으로 내년도 우리 동네를 어떻게 변화할지를 결정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마을 의제를 듣고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이 아닌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주민 참여율과 편의성을 높였다.


마을 의제로는 ▲송북동 주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미술관 트릭아트 ▲마을을 건강하게 만드는 인문학 실천 프로젝트 ▲송북동 싹쓰리 축제 등 사업 3개가 총회 안건으로 포함됐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 총 113명이 투표했고 각 사업별로 찬성 비율 92.9%, 97.3%, 97.3%로 가결됐다.


김신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결정하고 실천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주민총회로 개최되지만 송북동 주민들이 주민총회와 투표에 참여해 좋은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기만 송북동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비대면 주민총회임에도 많은 주민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주민총회 결과에 따른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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