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해충구제사업 ‘우린, 클린’을 추진했다.
해충구제사업 ‘우린, 클린’은 지난 1월에 맺은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중읍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 등 민·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굿모닝병원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해충구제 서비스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최승규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 간 정을 나누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중읍이 서로 돕고 돕는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이웃돕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장 안중읍장은 “우리 이웃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굿모닝병원봉사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읍에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안중읍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불편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세탁방, 4060 독거중년을 위한 화훼지원사업 등 관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마을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