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캠페인단 B.O.B’가 주관하는 평택시 청소년인권콘서트가 이달 24일(토)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난민을 주제로 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탈북청소년합창단인 ‘와글와글합창단’의 합창과 ‘암란의 버스’ 저자이자 시각예술활동가인 강영훈(제람)의 강연, 난민청소년 김민혁과 캠페인단B.OB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체험과 오프라인 콘서트 참가자 50명은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콘서트는 유튜브채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시 방송된다.
청소년인권콘서트는 평택시민 및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체험과 오프라인콘서트는 홈페이지에 공지된 네이버 설문 작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청소년인권콘서트를 기획하는 캠페인단 B.O.B 회장 고다은(신한고2)는 “우리도 난민이라는 생각에서 기획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이 우리 주변의 ‘소수자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인권콘서트에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평택시 청소년인권콘서트와 관련한 내용은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031-646-54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