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문화재 야행’ 추진 준비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 문화재 야행’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이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되는 ‘오산 문화재 야행’은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국가사적 제140호로 지정된 독산성 세마대지에서 권율장군의 세마 전투와 정조대왕의 효를 주요 컨셉으로 8야(夜)의 테마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세 차례 연기됐던 오산문화재 야행 사업에 대한 테마별 프로그램과 홍보, 안전대책등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3밀(밀집, 밀접, 밀폐)에 대한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면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오산 문화재 야행사업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고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문화재 야행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주관 단체인 오산문화원 정진흥 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지자체가 문화재 야행을 온라인으로 전환 또는 취소하는 등 여러 난황을 겪고 있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오산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로 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