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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비대면 방식으로 수원시 거주 외국인에게 한국문화 알린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9~12월 매달 한 차례 ‘한국문화데이’행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 ‘한국문화데이’ 행사를 연다.


2014년부터 개최된 ‘한국문화데이’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과 수원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수원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9월 26일 ‘수원화성 조립·채색 체험’을 주제로 첫 행사를 열었고, ▲자개공예 하회탈 키링 만들기(10월) ▲수원천과 가을 밤하늘 수놓은 한지 등불 만들기(11월) ▲새해를 맞이하는 띠별 자수 놓기·한국의 띠 문화 이해(12월)를 주제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수원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제교류서포터즈(SCVA)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돕는다.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받은 조립 키트를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험 기회가 적어진 외국인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원시 내·외국인들이 안전하게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에 행사 참여자 모집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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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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