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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언택트 ‘마음건강 가족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완화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언택트 ‘마음건강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만성 정신질환자의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정신건강 퀴즈 △코로나19 대응 건강 관리법 △추석맞이 축하 메시지 △건강하고 즐겁게 추석을 보내는 방법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100여명의 정신질환자 및 가족회원에게 이메일과 휴대폰을 통해 전달했다.


고동훈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제한된 등록회원들이 이번프로그램을 통해 소속감을 갖고 건강한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 발굴 운영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상담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74-86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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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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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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