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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세계속 FAIR CITY‘공정무역 도시 의왕’선언식 개최

2021년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향한 첫걸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의왕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공정무역 도시 의왕’선언식을 개최하고 공정무역 도시를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에 나섰다.


선언식에는 김상돈 시장, 윤미경 시의회 의장, 윤미근 시의원, 이승현 의왕공정무역협의회 상임대표, 안현진 공정무역마을 코디네이터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의 권리보호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공정무역마을 운동에 동참하고, 앞서 나가는 공정무역도시 의왕을 만들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올해를 공정무역 활성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난 5월‘의왕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또한, 7월에는 공정무역활동 지원 사업을 심의하기 위한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2021년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최종 목표로 공정무역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공정무역 활동 홍보 및 교육 등 공정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공정무역도시 선언은 착한 소비 공정무역운동에 앞장서는 세계속‘FAIR CITY 의왕’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여 공정무역이 의왕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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