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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8대 후반기 부의장에 최병일 의원 선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는 24일 제260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최병일(더불어민주당, 사 선거구: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의원을 선출했다.


최병일 부의장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11표를 득표해 선출됐으며, 그 간 후반기 보사환경위원장으로 활약해 온 바 있다.


최 부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시민 불편을 바로잡고 믿음과 소통이 함께하는 지방자치의 안정적 기틀 마련 ▲여·야, 지역·파벌 없이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 노력 ▲정당을 초월한 협력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모범적인 의회 구현 등을 약속했다.


이어 부의장 당선 인사로 “막중한 책임을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와 시민들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이니 만큼, 안양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시민들을 대변하며 자랑스러운 안양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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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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