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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릴레이 3회차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하모니 톡(talk) 콘서트'개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성인지감수성·디지털시민성 토크 콘서트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파티엘하우스 평촌에서 학부모 대상 성인지감수성·디지털시민성 하모니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개최한 1, 2차 콘서트에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이번 3차 콘서트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데이트 폭력과 사이버범죄 등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 등을 다루었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전문가 박에스더 강사가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와 성인지 감수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자녀와의 구체적인 대화법을 안내하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부천원미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김주형 수사관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청소년 피해 현실을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하며, 학부모와 자녀 간의 열린 소통이 디지털범죄 예방의 핵심임을 재차 강조했다.

 

1회차부터 학부모 릴레이 콘서트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학생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다루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 등을 전문가가 안내하여 큰 도움이 됐다”고 하며, “특히 이번에는 편견 없이 서로를 이해하는 성인지감수성 대화법을 배우고, 디지털시민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성인지감수성과 디지털시민성을 함께 키우는 것이 청소년 보호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예방 중심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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