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방안 온라인으로 논의

사례관리 대상자에 진로활동·생계비 등 맞춤형 지원 등 안정적 자립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16일 오후 2시 ‘외국인주민 사례관리회의’를 온라인으로 열고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상담센터에서 상담한 중국 국적의 외국인주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한국에서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경제적인 근로 활동과 학력 취득 등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다.

수원시는 심리·진로 상담사를 통한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지원하고 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력·자격증 취득,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생계비·주거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대상 여부 등을 검토하고 사회보장제도 내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갑작스런 경제적 위기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라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