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화성시 청소년지역회의가 오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청소년 위원들은 지난 5일 온라인 사전회의를 통해 지역회의의 방향성을 공유한 뒤 직접 회의 규칙 등을 정해 12일 본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본회의는 오전 10시 서부지역, 오후 1시 동부지역, 오후 3시 30분 동탄지역으로 나눠 열리며 청소년위원 2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의제발굴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회의는 기존의 회의 틀을 유지한 상태에서 다양한 보조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의견표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청소년위원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