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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외로움을 느낍니다”

수원시, ‘똑똑한 고양이 집사 되기’ 주제로 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일 팔달구 행궁로 청누리에서 ‘똑똑한 고양이 집사 되기’를 주제로 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화 ‘고양이 집사’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 ‘고양이의 외로움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한 수의사 이학범씨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학범씨는 “고양이도 사회적 동물”이라며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혼자 있길 좋아한다’는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늘 관심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수원시민 10여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발열 체크, 거리 두기, 교육장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청누리에서는 김은경 작가의 ‘고양이 그림전’이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유인형 수원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물들을 대하는 시민들의 태도를 보면 그 국가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길고양이와 반려묘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꾸준히 열어 생명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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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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