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강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비대면 강좌 ‘2020년 온라인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7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단, 신청인원이 차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 ‘예약 안내→예약신청’에서 ‘2020년 온라인 공개강좌’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 강연을 시청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 URL(주소)를 안내하여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네이버 밴드에서 실시간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20년 온라인 공개강좌는 '꽃가루 알레르기와 미세먼지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까지 1시간 진행된다.
본 강좌는 김윤희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꽃가루 알레르기 주요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및 생활 속 관리 방법 ▼미세먼지와 건강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강연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기념품(휴대용 로션·보습크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환경부·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문을 연 이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